무인 경비 시스템 등 정착…연간 3억 상당 당직수당 절감 효과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5월부터 당직 근무를 본청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시청을 제외한 장유출장소, 도서관, 읍면동 등 기관별로 운영하던 야간·주말 당직 근무는 폐지된다.
읍면동 등은 무인 경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됐고 전화 민원도 이미 본청으로 전환돼 기존 당직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시청 외 기관 재택 당직 등에 지급되던 연간 3억원 상당 당직 근무 수당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시청 당직실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반복적이고 고질적 민원에 효과적으로 응대하기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능을 도입해 긴급한 당직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민원을 자동 접수(음성·보이는 ARS)한 뒤 내용에 따라 처리 기관에 연결하거나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AI 당직 근무 도입 등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 외에도 재난 상황 근무와 통합 운영하는 등 더 나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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