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산 병목 뚫는다”···첨단 GPU 4000장 산·학·연 긴급 투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I 연산 병목 뚫는다”···첨단 GPU 4000장 산·학·연 긴급 투입

이뉴스투데이 2026-03-03 14:54:28 신고

3줄요약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연산 병목’ 해소에 속도를 낸다. 추경으로 확보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산·학·연 전반에 조기 투입, 연구·서비스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컴퓨팅 자원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활용 관리와 추가 공모까지 병행하며 국가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GPU 1만장 가운데 현재 공급 가능한 약 4000장을 산·학·연에 우선 배정하고, 3월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서버 528대, GPU 4224장으로 총 159건이 혁신 AI 연구와 서비스·모델 개발에 즉시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규모 연산 자원을 신속·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에는 514건(서버 1714대, GPU 1만3712장) 수요가 접수됐으며, 기술·사회적 파급효과(40점), AI 생태계 기여도(30점), 수요자 역량·실현 가능성(30점)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했다. 지역 소재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분야별 공급은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이다. 학계 수요가 8600장으로 가장 많아 공급 비중도 높았다.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세 부문이 유사한 수준으로 맞췄다. 할당 이후에는 사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활용이 미흡하거나 상업적 목적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사용이 확인되면 회수해 다른 수요자에게 재배분한다는 방침이다.

3월 추가 공모도 예고했다. 총 3개 트랙으로, 산업계(중소·스타트업 등)에 4000장을 추가 배정한다. 이는 미배분 물량 3000장과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CSP)로부터 임차한 약 1000장으로 구성된다. 학계·연구계에는 AI 연구용 컴퓨팅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CSP 임차분 약 1000장을 추가 공급한다.

향후 공모부터는 지방 소재 산·학·연 우대, 특정 기관 쏠림 방지 등을 통해 균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정부의 GPU 공급은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AI 연구·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인프라 수요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