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기도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도 소속 선수 7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66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장애인 동계스포츠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 이탈리아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총 20명의 선수단을 꾸렸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 소속(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7명으로 전체 3분의 1이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경기도 선수들이 한국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출전 선수는 종목별로 컬링 5명, 노르딕스키 1명, 알파인스키 2명이다. 컬링에서는 임성민 감독을 비롯해 백혜진, 이용석, 차진호, 남봉광이 호흡을 맞춘다.
노르딕스키에는 한승희가 출전해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경쟁하고, 알파인스키에서는 박채이와 이환경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컬링 대표팀은 안정적인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꼽히며, 노르딕스키와 알파인스키 선수들은 꾸준한 기록 향상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와 경험 많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수들이 한국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빛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3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 보강과 경험 축적을 바탕으로 메달 획득에 도전하며 새로운 성과를 노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 역시 한국 대표팀의 중심 전력으로서 의미 있는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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