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3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설명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과와 절차를 공직자들이 이해하고,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경제자유구역 제도의 개요 ▲강화 남단 신규 지구 지정 추진 배경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기대 효과 ▲군 차원의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또 국가적 차원에서 강화 남단 지역이 지닌 전략적 가치를 부각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글로벌 물류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도권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바이오·피지컬 인공지능(AI)·글로벌 복합관광을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적 차원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 전략으로 평가했다. 수도권 내 대표적인 인구감소 지역이자 군사적·지리적 제약을 동시에 안고 있는 접경지역으로서, 취약한 산업 기반을 극복할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접경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강화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중대한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 지정 절차에 맞춰 정책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접경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국가적 필요성을 적극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공감대를 확산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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