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압박에 떠밀려 소개팅에 나선 33세 직장인 이의영의 이야기.
- ‘정답형’ 목공 대표 송태석과 ‘변수형’ 연하 배우 신지수 사이에서 갈등.
- 설렘보다 확신을 찾고 싶은 이의영의 현실 연애 고민이 펼쳐진다.
- 안정형 vs 도파민 폭발형, 이의영의 선택은 누구일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설레는 로맨스를 넘어 사랑과 조건 사이에서 고민하는 요즘 세대의 민낯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33세 직장인 이의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결혼 스트레스를 받던 그녀는 결국 소개팅 자리에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만난 두 남자 송태석과 신지수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주인공 이의영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이의영 포스터/ 이미지 출처: @jtbcdrama 인스타그램
사랑에 누구보다 신중한 연애 초보다. 평소 인위적인 만남을 경계해왔던 그가 돌연 소개팅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로맨틱한 환상 대신 현실적인 조건과 마주하기로 한 그의 심리 변화가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설렘보다는 확신을 찾고 싶은 현대 미혼 여성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꽃 케이크와 사진 찍는 한지민 셀카./ 이미지 출처: @roma.emo 인스타그램
이의영의 마음을 흔든 건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남자의 존재다. ‘정답’ 같은 남자 송태석(박성훈 분)과 예측 불가한 ‘변수’ 신지수(이기택 분)는 그의 소개팅 결심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과연 이의영이 택한 남자는 누구일까?
첫 번째 후보 송태석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송태석 포스터. / 이미지 출처: @boxabum 인스타그램
34세 동갑내기이자 목공 스튜디오 대표다. 높은 책임감과 반듯한 됨됨이, 확고한 윤리의식, 그리고 배려심과 신뢰까지 갖춘 인물로 알면 알수록 진국인 남자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 삶을 꿈꾸는 그의 눈에 이의영이 들어온다. 소개팅에서 만난 이후 태석은 이의영의 방식대로 사랑을 배워가며, 그의 두려움과 불안까지도 함께 끌어안고 싶어 한다.
두 번째 후보 신지수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신지수 포스터. / 이미지 출처: @leekiitaek 인스타그램
5살 연하의 연극배우이자 ‘프로 아르바이터’다. 공연 시즌에는 무대에 서고, 비시즌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는 대타로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이의영을 만난다. 소개팅이 아니었다면 접점조차 없었을 서로 다른 삶의 궤도. 그러나 이후에도 이의영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 결국 그는 이의영의 회사 앞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태석을 은근히 견제하면서도 이의영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변화를 결심한다.
특히 신지수를 연기하는 이기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장나라, 손호준과 호흡을 맞춘 〈나의 해피엔드〉다. 당시 ‘은호’ 역을 맡았던 그는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기택은 해당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갈증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스스로 돋보이려 하기보다는 작품 안에서 최대한 자신을 낮추고 캐릭터에 충실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멋있어 보여야 한다’는 강박과 욕심을 내려놓은 이후 비로소 자신의 색이 또렷해졌다고도 털어놨다.
안정형 vs 도파민 폭발형?
꽃을 든 박성훈 셀카./ 이미지 출처: @boxabum 인스타그램
장발 머리한 이기택 셀카./ 이미지 출처: @leekiitaek 인스타그램
플러팅조차 성실한 송태석과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훅 치고 들어오는 신지수. 두 남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의영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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