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종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시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자격 취득과 자기계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1986년~2007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전문자격증과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등 약 900여 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사이 응시한 시험의 응시료가 지원 대상이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지원 한도 내에서 실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미취업 증빙서류와 시험 응시료 결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각 구·군은 매월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승인된 경우 다음 달 15일 이내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청년들의 도전 의지를 꺾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