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감독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감독협회 총회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지지 속 차기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010년 한국 최초의 장편 좀비 영화 ‘미스터 좀비’로 데뷔한 이수성 감독은 ‘전망 좋은 집’(2012), ‘연애의 기술’(2014), ‘어우동: 주인 없는 꽃’(2015), ‘휴가’(2016), ‘메모리즈’(2019), ‘로드킬’(2019),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2021)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특히 ‘휴가’는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특별상, 홍콩언더그라운드영화제 아시아 장편대상 수상과 함께 인도하이데라바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로수길이봄씨어터’(2024)로 뉴욕국제영화제 장편 부문에 초청됐으며, ‘지하아이돌’(2025)로는 태국방콕영화제 아시아 장편 부문 최우수상, 인도영화제 장편 대상, 필리핀음악 영화제 장편 대상 등을 휩쓸었다. 이 감독은 또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영화 감독상과 홍콩언더그라운드영화제 아시아 최우수상 등도 받았다.
최근작 ‘와이프’는 2025년 멕시코에서 열린 시니스터호러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공식 수상을 비롯해 음악상, 남자 배우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와이프’는 2025 방콕무비어워즈에서 심리 스릴러 부문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이 감독은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직과 함께 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차기작은 조정민 주연의 ‘곱게 죽지 못하는 자들’로, 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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