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그냥 버리지 말고 벽에 붙여 보세요…돈이 굳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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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그냥 버리지 말고 벽에 붙여 보세요…돈이 굳었습니다

위키트리 2026-03-03 11:36:00 신고

3줄요약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면서도 무심코 분리수거함으로 던져버리는 물건 중 하나가 바로 페트병이다. 생수나 음료를 마시고 난 뒤 남겨진 이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는 사실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우리 집안의 골칫거리를 해결해 줄 '만능 살림꾼'으로 변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페트병을 벽에 붙이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많은 이들이 페트병 재활용이라고 하면 단순히 깨끗이 씻어 다시 물을 담아두는 정도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페트병의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재질과 특유의 밀폐력, 그리고 투명함은 주방과 거실, 심지어 옷장 속 습기 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값비싼 도구가 없어도 괜찮다. 그저 집 안에 굴러다니는 가위나 칼, 그리고 약간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5분 내외의 짧은 시간 투자로 근사한 생활 도구를 뚝딱 만들어 보자.

제습제 만드는 과정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집에서도 제습제 만들기!

먼저 페트병 몸통을 자른 뒤, 절단된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매끄럽게 마감 처리를 한다. 그다지 사용하고 남은 깨끗한 물티슈를 3분의 1 크기로 잘라 페트병 입구에 대고 고무장갑을 잘라 만든 줄로 단단히 고정한다.

준비된 페트병 입구 부분을 아래쪽 몸통에 거꾸로 끼워 넣는다. 그 위로 뒤집힌 페트병 안에 제습 효과가 탁월한 염화칼슘을 채워 넣는다. 마지막으로 남은 물티슈를 넓게 펼쳐 입구를 덮어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이렇게 완성된 페트병은 옷장 속에 비치하여 습기를 빨아들이는 '천연 제습기'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로 활용하기?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일회용 비닐봉지들을 페트병에 차곡차곡 넣어 아래쪽 구멍으로 하나씩 뽑아 쓰는 ‘봉지 디스펜서’는 주방 정돈의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스마트폰 충전 시 케이블 선을 정리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페트병을 휴대폰 크기에 맞춰 절개한 뒤 콘센트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형 거치대’로 개조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 시 콘센트 주변에 거치 공간이 마땅치 않아 바닥에 기기를 두거나, 늘어진 케이블 선에 발이 걸려 기기가 파손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납작한 형태의 세제통이나 생수 페트병을 활용한 ‘벽걸이형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것.

제작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페트병의 앞면은 스마트폰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높이로 자르고, 뒷면은 콘센트 플러그가 통과할 수 있도록 길게 남겨둔다. 남겨진 뒷면 상단에 충전기 어댑터의 크기에 맞게 사각형 혹은 원형의 구멍을 낸다. 이후 스마트폰을 페트병 내부에 넣고, 어댑터를 페트병 구멍에 통과시켜 콘센트에 꽂으면 기기를 넣은 페트병이 벽면에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이 방식은 충전 케이블을 페트병 안으로 말아 넣을 수 있어 시각적으로 깔끔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전선을 건드려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및 낙하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주방이나 화장실처럼 바닥에 물기가 있어 기기를 내려놓기 불안한 장소에서 그 활용도가 더욱 빛을 발한다.

[만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 컷 만화 / 위키트리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페트병!

입구가 좁은 페트병의 구조는 곡물이나 소량의 가루를 보관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깨끗이 세척해 건조한 페트병에 쌀, 잡곡, 파스타 면 등을 보관하면 외부 공기 차단 효과가 뛰어나 벌레 생김을 방지한다. 특히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 비닐봉지에 끼운 뒤 뚜껑을 닫는 ‘밀폐형 캡’ 방식은 개봉된 비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페트병의 옆면을 길게 잘라 신발 한 켤레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면, 신발장의 수납 효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신발 한 짝을 페트병 내부에 넣고 그 위에 다른 한 짝을 올리는 적층 구조를 만들면 좁은 신발장 안에서도 형태 변형 없이 많은 양의 신발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통기성이 확보되어 신발 특유의 냄새를 억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만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 컷 만화 / 위키트리
여행이나 출장으로 집을 비울 때 페트병을 활용한 ‘자가 급수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다. 페트병 뚜껑에 작은 구멍을 내고 심지나 천 조각을 연결해 거꾸로 세워두면, 모세관 현상을 통해 토양에 필요한 만큼의 수분이 일정하게 공급된다. 이는 과습을 방지하면서도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민감한 식물 관리에 효과적이다.

투명한 페트병의 질감을 활용해 내부에 LED 와이어 전등을 넣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감성적인 ‘무드등’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 옆면을 타공해 벽면에 촘촘히 고정하는 ‘수직 정원' 방식은 도심 속 좁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해 상추나 허브 등 식재료를 직접 재배하는 도시 농부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여행 시 필수템?

여행이나 캠핑 시 칫솔 보관이 마땅치 않다면 소형 페트병 두 개를 활용해 보자. 페트병 하단부를 각각 10cm 정도 높이로 자른 뒤, 한쪽에는 칫솔과 치약을 넣고 다른 한쪽을 뚜껑처럼 덮으면 위생적인 '칫솔 케이스'가 완성된다. 이는 가방 안에서 칫솔모가 눌리는 것을 방지하며, 숙소에 도착해서는 그대로 양치 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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