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탬퍼링’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사실 규명과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 / 뉴스1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상벌위)는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뉴진스 관련 분쟁 사안을 두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근간과 신뢰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입장을 밝혔다.
상벌위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개별 분쟁이 아니라 매니지먼트 업계의 산업적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탬퍼링 행위는 대중문화산업의 질서를 교란하고 법적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로, 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걸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 공동취재-뉴스1
특히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의 개입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1월 28일 진행된 뉴진스의 계약 해지 선언 기자회견과 관련해 민 대표가 배후에서 지시하고, 회견문 작성 및 배포 방식 결정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상벌위는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금지되는 대표적인 불법 부정행위인 탬퍼링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대표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책임과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인사와의 접촉 의혹에 대해서도 설명을 촉구했다. 일부 보도에서 민 대표가 일본 레이싱계 인사 고 카즈미치와 만났다는 내용과, 홍콩 콤플렉스 차이나 CEO 보니 찬 우가 뉴진스 측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는 정황이 전해졌다. 상벌위는 전속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졌다면 그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일본 인사와의 만남 과정에서 멤버들이 동원됐다는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는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연매협은 이번 분쟁을 개인적 갈등이나 금전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도 밝혔다. 사안을 충분히 규명하지 않은 채 봉합할 경우 업계 전반의 계약 질서와 신뢰가 약화되고, 투자와 제작 환경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업계 선도 기업인 하이브가 원칙을 세워 산업 질서 재정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케이팝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탬퍼링과 같은 관행은 근절돼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상벌위는 관련 행위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하며 탬퍼링을 시도한 관계자는 업계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매협 상벌위는 이번 사안이 케이팝 문화산업의 신뢰와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사법기관의 명확한 사실 확인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건전한 매니지먼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진스 탬퍼링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상벌위')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뉴진스에 대한 탬퍼링 의혹 및 관련 분쟁에 대하여, 본 분쟁 사안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근간과 신뢰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번 분쟁은 특수산업인 연예산업이 각자의 치열한 경쟁과 생존원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업계의 본질에 있어 형평이나 이해관계 상관없이 서로를 신뢰했던 인간적 관계성의 측면에서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사안이기도 하지만, 자세한 일면을 파악해 보면 매니지먼트 업계의 산업적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함과 동시에 업계 비관행적 행태라고 판단되는 사례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쟁 사실에 대하여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침묵하는 소신보단 업계의 부당한 행위를 묵인하지 않고 반드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뜻에서 본 입장을 밝힙니다. 특히 현재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그룹 뉴진스 탬퍼링 의혹 정황의 경우 민간업계의 자체 조사가 법적 강제성이 없어 사건의 공과실을 규명하는데 한계성이 있는바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습니다. 케이팝의 산업적 지위와 제작공정이 선진문화산업의 최고 위치에 자리잡았다고는 하나 아쉽게도 업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탬퍼링은 대중문화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법 체계상 원칙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업계 질서 교란 행위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탬퍼링 의혹이 있는 사례가 존재한다는 것에 본 분쟁이 단순한 일례 판단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에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의 계약 해지 관여 관련 보도에 대하여
(1)언론에서는 "2024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뉴진스의 '계약해지선언' 기자회견이 바로, 민희진의 작품이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현장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입수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 멤버들에게 숙지시켰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민희진은 반박 보도자료 준비에도 관여했다. 배포 시간 및 방법도 직접 정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이와 같은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량한 풍속과 발전를 저해하는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하는 질서 교란 행위라고 할 것이며,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이번 분쟁의 당사자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전 대표가 배후에서 아티스트들의 계약해지에 개입하고 계약해지 절차에 관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고질적인 불법적 부정행위에 해당하는 문제로 전형적인 탬퍼링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희진 대표는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가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2. 민희진 대표의 해명 요청
(1)언론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일본의 레이싱계의 거물인 '고 카즈미치'와 2024년 말 만났다는 등의 내용, 홍콩 '콤플렉스 차이나'의 CEO인 '보니 찬 우'가 '뉴진스 대표자들 과 얘기를 나누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2)민희진 대표가 일본 레이싱계 인사인'고 카즈미치'와의 만남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을 동원했다는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서 업계는 이를 위해 산업적 이해관계의 윤리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홍콩'콤플렉스 차이나'CEO인 '보니 찬 우'와 관련해, "뉴진스 대표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계약위반 소송에서 지더라도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우리가 지분을 인수할 경우, 즉시 음악 제작 및 공연을 포함한 창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라는 보도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한 상에서 논의를 진행한 뉴진스 대표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공식적인 해명을 해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3. 본 분쟁 사안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실 규명의 필요성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간의 법적 분쟁을 개인적 갈등이나 금전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되며, 혼란을 피하기 위해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본 사안을 미완인 채로 덮을 경우, 향후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 와 투자,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계약 질서와 신뢰, 과감한 도전이 위축되어 계약과 시스템 전반이 불안정해질 것이며 그 어떤 계약과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업의 지속 가능성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 사안으로 그 과정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아티스트와 수많은 업계 종사자들을 위하여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또한 업계 선도기업인 하이브에게 타협이 아닌 원칙을 확립하는 길을 선택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질서 재정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함을 촉구하며, K-컬처 리딩기업으로서 하이브 내 분쟁이 엔터업계 질서 정립과 K-엔터 산업의 신뢰와 근간을 다지고 구조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탬퍼링'에 대한 제도적 개선 등
케이팝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산업으로 성장하였고 한국의 문화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케이팝 산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탬퍼링'과 같은 구시대적인 악습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업계에서 '탬퍼링'과 같은 악습이 반드시 사라지고 템퍼링을 시도한 당사자와 아티스트는 이에 상응을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탬퍼링을 시도한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에서 반드시 퇴출 되어야 할 것이며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할 것입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대중문화의 진정성 확립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정당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이번 분쟁 사항에 대하여 법리 해석이 아닌 사회 통념상의 기본관례 및 업계 질서 유지 차원에서 대처할 것입니다. 협회에서 지향하는 양질의 연예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서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면 이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본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대중문화예술 종사자들이 건전한 신념을 가지고 업계에서 종사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그룹 뉴진스 템퍼링 의혹은 반드시 철저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작금의 사안에서 대내외적으로 크게 부각되어 있는 본 사건의 의혹이 투명하게 규명되지 아니할 경우 유사 사건들이 케이팝 문화산업에서 재차 발생할 수 있음은 물론 민간업계의 자정 노력마저 퇴색될 것이 분명하며 한류 산업의 경색된 투자와 제작자와 아티스트간의 불신이 가중되어 케이팝 문화의 위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케이팝 문화산업에서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사법기관의 명확한 사실확인과 현명한 판단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진정성과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상도의에 기반한 매니지먼트 환경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리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이 전속계약 원칙 확립과 산업 윤리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성숙한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상벌위')는 업계관계자 스스로 무분별한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며 자체 정화 등을 통한 건전한 업계관례와 사회적 정의를 정립시키고자 대중문화산업계 최초의 업계 자정 시스템으로서 2009년 설립된 연매협의 상설특별기구이며,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며 이를 통하여 건전하고 양성적인 산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구입니다. 또한 상벌위는 전속계약 분쟁 조정중재 및 자정시스템을 통해 업계 내의 분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 조정중재하고 있으며 연예매니지먼트업계에 혼란을 주는 사회악 불량 매니저, 연예인 성접대 기획사, 상습적 매니저 임금 체불 기획사, 배우 출연료 미지급 불량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 기획사 등의 업계 퇴출을 주도하여 대중문화예술업계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공평 공정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한민국 연예단체의 唯一無二한 분쟁조정기구이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종사경력 확인단체로 지정 되어있는 연매협 특별기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 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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