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주로 선박으로 수입되는 숯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4일 한국성형목탄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숯의 해상 운송 요건 강화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숯 운송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숯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상위험물규칙상 자기 발열성이 있어 위험물로 분류되는 화물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숯은 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선박을 통해 수입된다.
최근 선박 운송 중에 발생한 컨테이너 화재를 계기로 국제항해 선박의 해상 운송 요건이 강화되면서 업계 불편이 예상된다.
해수부는 해상 운송을 통한 숯 수입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업계와 공유한 뒤 안정적인 숯 수입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창섭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숯 공급 차질에 따른 국내 소상공인 및 요식업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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