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겨울에 온 2006년생 19살 레프트백까지 급히 써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대결한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무승을 기록하면서 강등권 언저리에 위치 중이다. 현재 16위에 위치하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29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4 차이가 난다. 현재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자칫하면 강등을 당할 수 있다. 무조건 빨리 승리를 하며 차이를 벌려야 하는 상황이다.
무승으로 인해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부상자도 많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기존 장기 부상자를 제외하더라도 모하메드 쿠두스, 윌슨 오도베르,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등이 빠져 있다. 우도기, 스펜스, 데이비스 모두 부상 이탈을 하면서 좌측 풀백이 없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아치 그레이를 좌측 윙백으로 내세웠다. 풀럼전에선 레프트백으로 뛰었는데 수비적으로 아쉬웠다. 그러면서 팰리스전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소우자가 첫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어 보인다.
소우자는 2006년생, 만 19살 젊은 브라질 레프트백이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활약이 좋았다 산투스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2025시즌 브라질 세리에A 2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브라질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불리는 소우자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은 산투스에 제안까지 했다.
토트넘은 1차 제안으로 800만 파운드(약 156억 원)를 내밀었지만 거절을 당했는데 2차 제안으로 설득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알려졌다. 소우자는 "토트넘 같은 큰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자랐기에 프리미어리그에 오는 건 내게 꿈이었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 이번 이적은 내게 있어 큰 발걸음이다. 브라질에서 보낸 경험과는 다를 것이다. 이 팀의 스쿼드 일원이 되는 것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우자는 교체로 경기를 소화했는데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나이도 어리고 적응도 필요하나 토트넘 상황이 더 시급하다. 그레이를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옮기고 소우자를 선발 출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팰리스전에선 그레이 등이 원래 포지션에서 뛰어야 한다. 소우자가 나와야 한다. 레프트백으로 소우자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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