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군에서 맺은 인연이 20년 넘는 헌혈 동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군심리전단 신대운 상사는 최근 200번째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헌혈은 2013년 군 복무 시절 만난 정연우 중령과의 약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근무지에서 헌혈을 이어오며 '동반헌혈'을 실천해왔습니다.
정연우 중령은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헌혈을 위한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신은 물론 탈모약도 복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상사 역시 건강한 혈액을 나누기 위해 생활 습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끊고, 음주를 줄였으며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근 헌혈 참여는 꾸준한 감소 추세입니다.
특히 10~20대 참여 비중이 줄면서 혈액 수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반헌혈 200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꾸준한 나눔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역 군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합니다.
도움말: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기획·구성·촬영: 왕지웅
편집: 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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