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예술 연구 담은 '한국예술총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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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예술 연구 담은 '한국예술총서' 첫발

연합뉴스 2026-03-03 10: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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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승 교수 '조선시대 화론의 회화미학개념 계보 연구'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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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예술총서' 기획의 첫 성과로 '조선시대 화론의 회화미학개념 계보 연구'(역락) 책을 펴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예술총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예술 분야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고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조형, 음악, 공연 및 영상 예술, 기타 예술 등 4개 분야의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오랜 기간 조사·분석해 온 학술 성과를 담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를 이끄는 임태승 성균관대 교수가 조선 회화의 정신적 구조를 미학 측면에서 연구한 것이다.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화론(畵論)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회화 창작과 감상의 이론적 토대를 이루는 미학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용됐는지 짚었다.

화론은 회화의 창작·감상, 회화 양식의 변천과 발달을 뒷받침하는 이론을 뜻한다.

한국학진흥사업단 측은 "조선시대 화론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호 연관된 미학 범주의 구조와 계보를 통합적으로 정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2020년부터 학술·문화·예술 3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총서로 펴내고 있다. 10년간 분야별로 50권, 총 150권을 펴내는 게 목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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