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코앞 ‘왕사남’, 900만 관객 울린 강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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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코앞 ‘왕사남’, 900만 관객 울린 강가 포스터 공개

스포츠동아 2026-03-03 10:2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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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선보였다.

강가 포스터는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으로,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단종 이홍위의 서사를 깊이 있게 담아낸 ‘왕과 사는 남자’를 향한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1457년 청령포에서 펼쳐진 가슴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호평은 파죽지세 흥행 질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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