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곧 자산이 되는 시대, 퀴즈를 풀며 수익을 창출하는 'Quiz-to-Earn(Q2E)' 플랫폼이 앱테크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대체불가능회사가 운영하는 퀴즈형 앱테크 '코퀴즈(COQUIZ)'가 시즌 104를 기점으로 누적 상금 3억 원을 넘어섰다. 2024년 2월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며 자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코퀴즈는 사용자가 시사 상식, 금융, 암호화폐, 역사 등 다방면의 문제를 해결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획득한 보상은 단순히 기프티콘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어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성과는 수치로 드러난다. 전체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수령한 유저는 726만 원을 기록했으며, 2위와 3위 역시 각각 439만 원과 398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의 누적 상금을 받은 유저가 73명에 달하면서, 소액 벌이에 그치던 기존 앱테크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수익성'을 증명했다.
주목할 부분은 보상 시스템의 확장성이다. 서비스 초기 매주 한 시즌당 100명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던 수준에서, 현재는 매 시즌 300명에게 평균 400만 원의 상금을 배정하며 규모를 4배가량 키웠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코넛NFT 다중 보유 효과'를 도입해 전략적인 보상 강화에 나섰다. 사용자가 특정 NFT를 보유할 경우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단순한 퀴즈 앱을 넘어 디지털 자산과 사용자 활동이 결합된 고도화된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했다.
코퀴즈의 내실은 활성 지표에서 확인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3만 건, 총 퀴즈 플레이 횟수는 495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이와 연동된 가상자산 '코넛코인(ConutCoin)'은 지난해 6월 출시 당시 0.5원이었던 가격이 최근 24.7원까지 급등하며 약 49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코넛코인의 홀더 수는 1,184명, 누적 트랜잭션은 4,200건에 달하며, 보상을 강화해 주는 코넛NFT 역시 누적 발행 722건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코퀴즈가 단순한 시간 때우기용 앱이 아닌, 블록체인과 NFT 기술이 접목된 견고한 Web3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대체불가능회사의 이충 대표는 "누적 상금 3억 원 돌파는 코퀴즈만의 독창적인 시즌제 보상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참여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유저가 실질적인 보상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코퀴즈의 성장을 두고 자본을 태워 사용자를 모으는 기존의 '캐시 번(Cash Burn)' 방식에서 벗어나, 지식 콘텐츠와 가상자산 생태계를 결합해 자생력을 갖춘 드문 사례로 보고 있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일상적인 앱테크 문화를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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