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웡 싱가포르 총리와 실질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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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웡 싱가포르 총리와 실질 협력 방안 논의

프라임경제 2026-03-03 09:5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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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웡 총리님과 저는 정치, 외교, 경제, 안보, 기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걸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좋은 것은 언제나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로렌스 웡 총리의 말씀이 뜻깊게 와닿은 하루"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웡 총리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이어 4달 만에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재회한 이 대통령은 "새 학기 첫날, 친구를 만나는 설렘처럼 웡 총리님과 다시 마주했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는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동반자"라며 "제한된 자원과 도전적인 환경을 극복하며 성장을 이뤄온 공통의 경험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향후 50년, 100년을 향한 협력의 이정표를 세웠다면 이번 만남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웡 총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양국은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디지털 통상 △공급망 △그린 경제 등 새로운 환경을 반영해 통상 규범을 현대화함으로써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자향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투자 협력 관련, 산업은행과 싱가포르 테마섹 자산운용그룹인 세비오라 간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 혁신 사넙에 대한 글로벌 투자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읳 ㅕㅂ력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대한민국과 싱가포르는 AI 등 첨단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오늘 '한-싱 AI 커넥트 서밋'을 통해 양국의 미래 인재들을 만나며, 우리가 AI 기본사회를 함께 준비해 나갈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AI 전환에 필수적인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분야를 포함해 우주, 위성,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을 토대로 한 안보 역량 강화 역시 중요한 협력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와 한반도 문제 등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동의 불확실성이 국제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공동 대응하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함께 가면 더 멀리, 더 확실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뜻깊은 만남이 양국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신뢰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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