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붉은 진주' 제공
[비하인드=김민주기자] 박진희가 언니의 죽음을 밝힐 진실 규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어제(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6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준기(남성진 분)가 20여 년 만에 재회했다. 백준기는 김단희에게 언니를 죽인 범인이 남긴 혈흔을 갖고 있다고 밝혀 복수를 향한 트리거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단희가 아델에 입성한 뒤 어느덧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아델 그룹 이사가 된 김단희는 행사를 진행하며 그룹 내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그녀는 능력이 출중함에도 ‘세컨드’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는 시선 앞에 흔들림 없이 당당했다.
또한 김단희는 한 사모로부터 비밀스럽게 정·재계 혼사를 주관하는 ‘이화채’의 명함을 건네받아 향후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반면 오정란(김희정 분)은 승승장구하는 김단희와 대조되는 자신의 처지에 열등감이 폭발해 직원들에게 히스테리를 퍼부었다. 이러한 행태를 알게 된 박태호(최재성 분)는 격노해 오정란과 그녀의 아들 박현준(강다빈 분)의 짐을 별채로 옮기라 명령했다.
한편 백진주(남상지 분)와 박민준은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백진주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어. 아주 오래전부터 널 알고 있었던 것처럼”이라고 고백하며 20여 년 전부터 이어진 두 아이의 애틋한 인연이 본격적인 멜로로 이어질 것을 암시했다.
그런 와중에 오정란은 별채로 쫓겨난 화를 참지 못하고 행사가 끝난 김단희를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그 소란에 한국에 돌아온 백준기(남성진 분)가 ‘김명희’라는 이름을 듣고 김단희를 알아본 후 그녀에게 다가가 명함을 건넸다. 그러면서 “증인이 필요하면 연락하십시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긴장감을 더했다.
백준기는 과거 사건의 증거가 남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언니가 살해당한 증거부터 범인의 혈흔까지 갖고 있다는 말에 김단희는 20여 년 만에 한을 풀 수 있다는 벅찬 희망과 놀라움이 뒤섞여 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를 오정란이 문밖에서 몰래 엿듣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폭풍 전개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2TV ‘붉은 진주’ 7회는 오늘(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붉은 진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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