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거의 멈췄는데” 92분에 나온 ‘역대급’ 선방…아르테타는 “믿을 수 없는 슈팅이었는데, 환상적인 선방”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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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거의 멈췄는데” 92분에 나온 ‘역대급’ 선방…아르테타는 “믿을 수 없는 슈팅이었는데, 환상적인 선방” 칭찬

인터풋볼 2026-03-03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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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oalkeepers
사진=goalkeepers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막판 나온 다비드 라야의 선방을 칭찬했다.

아스널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의 추격이 대단했다. 맨시티는 직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전부 이기며 아스널과 승점을 좁혔다. 만약 아스널이 첼시전에서 승리하지 못 한다면 맨시티에 따라잡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더를 살리바가 마무리하며 아스널이 리드를 잡았다. 첼시도 반격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인카피에의 자책골이 나왔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후반전 들어 아스널이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코너킥이었다. 후반 21분 팀버가 헤더로 득점했다. 아스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네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아스널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경기 막바지 나온 첼시의 찬스가 무산됐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가르나초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그런데 이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다. 이를 라야가 가까스로 막았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아스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라야를 칭찬했다. 그는 “라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의 리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필요할 때 경기를 결정하는 법을 아는 골키퍼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막판 나온 라야의 선방을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 상황에서 라야가 선방했다. 그건 믿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내 심장이 거의 멈췄지만 라야가 그걸 막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환상적인 선방이었으나 우리는 그런 위치에 있어서는 안 됐다. 난 침착하려고 노력하지만, 우리는 10명을 상대로 우리가 원했던 지배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고통받고 있고 격차는 근소하지만 좋다. 우리는 위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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