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로마노 기자는 캐릭 임시 감독이 차기 정식 감독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좋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지휘봉을 잡은 캐릭 임시 감독이 팀을 빠르게 추스르고 있다. 맨유는 지난 1일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역전 승리했다.
맨유는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7경기 6승 1무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도 3위까지 올라갔다. 지금 흐름이 이어진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상황. 캐릭 임시 감독이 계속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스쿼드를 둘러싼 분위기는 훌륭하다. 맨유 선수들은 캐릭 임시 감독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2026년 여름 정식 감독에 관해 어떤 결정이 내려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뚜렷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를 계속 이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마노 기자는 “하지만 매주 캐릭 임시 감독을 둘러싼 분위기는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캐릭 임시 감독의 지도력은 맨유 기대 이상이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아모림 감독과 결별하고 캐릭 임시 감독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을 때, 캐릭 임시 감독이 잘할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 수준까지는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내부적으로 캐릭 임시 감독이 정말 정식 감독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느낌이 있다. 결정된 건 아니지만 기회는 존재한다. 그는 구단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상황에 가까운 소식통은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를 포함한 맨유 수뇌부의 정식 감독 후보에 캐릭 임시 감독이 확실히 포함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캐릭 임시 감독의 임기에 조용히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캐릭 임시 감독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걸 보면 난 맨유가 UCL에 진출할 거라고 생각한다. 난 크리스마스 무렵 보던 상황에서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를 이 지점까지 데려온 것에 놀랐다”라며 캐릭 임시 감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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