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공방가족'의 둘째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이후에도 자신을 돌보지 않은 가족에게 마음을 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이하 '가족 지옥')에서는 가족에게 거친 폭력성을 드러내는 둘째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둘째 딸은 가족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그간의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특히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이야기하던 도중, 아버지는 식탁 위 재료를 뒤적이며 무심한 태도를 보여 상처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둘째딸은 "작년에 지역으로 내려가 독립했는데, 만나던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힘든 상황을 가족에게 털어놓으려 했지만, 아버지는 딸에게 낚시를 가자고 제안했던 과거도 전했다.
그러나 과거의 상처를 고백했을 당시 아버지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너도 힘든데 얘기하지 말고 방에 들어가서 쉬어라"고 말하며 대화를 단절했다고 밝혔다. 결국 둘째딸은 "너무 괴로운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면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낚시터 저수지에 들어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에서 구조돼 응급실에 실려 갔고, 이후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어떤 누구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묻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둘째 딸은 "언니를 도와주고 나는 또 방치됐다"며 "언니에게는 신경을 쓰면서 나에게는 쓸 수 있는 애정이 없구나라는 생각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언니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혼한 뒤 부모에게 돈을 빌려 가게를 차리는 모습을 보며 불쾌함을 느꼈다고도 밝혔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한지민, 실체 폭로 당했다?…"무릎 꿇고 걸레질, 장화신고 허리 밟아"
- 2위 '송지은♥' 박위 인생 바꾼 추락 사고…처참했던 병상 공개
- 3위 '뉴진스 퇴출' 다니엘, 근황 떴다…유명 남배우와 포착, 목격담 '활활'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