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이용진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이용진이 출연해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이 등장하자 이상민은 "이런 B급같은 자식이!"라고 반응했고, 이용진은 "C급 출신이 무슨 이런 말을 해? 무슨 인트로가 이래? 진짜 황당하네. 오늘 막 해? 칼춤 춰? 내가 제일 잘 하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용진에게 "여자 개그맨들 사이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라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했고, 카이는 "고백받아 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회식 때 인기투표하면 1위를 했다"고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개그우먼의 실명을 거론하며 "다 얘기해?"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용진의 모습에 카이는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는게 꼴값이야"라면서 웃었고, 이용진은 "카이야, 여기서 쑥스러워하면 더 이상해. 그냥 밀고 가야해"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용진은 썸녀 앞에서 기절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진짜 어릴 때였다. 동네에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많았다. 썸녀랑 같이 벤치에 있었는데, 외국인 근로자가 퇴근하다가 시비를 걸더라. 가만있는데 욕을 하는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 외국인 노동자 분이 술이 취해 있었다. 제가 가만있었더니 당시 썸녀가 '왜 가만있어? 욕을 하잖아. 겁 먹었어?'라고 하는거다. 그때 자존심에 불이 붙었다. 그래서 불렀다. 그랬더니 저한테 전력 질주로 뛰어오더니 전투 태세를 갖추더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상민은 이용진에게 "원빈도 아니고 결혼식을 신비주의로 했다고? 왜 그랬냐. 아내도 비공개고, 사생활도 완전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꼴값일 수 있는데 가족이 동의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내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 연애 7년, 결혼생활까지 15년째다. 저는 의리가 있어서 쉽게 안 헤어진다"고 했다.
이상민은 "그런데 묻지도 않았는데 사람들 앞에서 '나 여자친구 있다'고 말을 했었다고?"라고 의아해했고,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없는 척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내와) 연애 3년쯤 됐을 때 '라스'에 나갔었다. 국진 형님께서 저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셔서 당당하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더니, 통편집이 됐더라"면서 황당해했다.
이어 "연예인이 알아서 여자친구를 공개를 했는데, 왜 편집을 했는지 아직 미스터리다. 그날 처음 본 저를 왜 지켜주신거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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