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퇴장당한 선수로 팀도 짤 수 있다...로세니어, 분노 폭발! "경기력은 괜찮은데...퇴장 문제 뿌리 뽑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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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퇴장당한 선수로 팀도 짤 수 있다...로세니어, 분노 폭발! "경기력은 괜찮은데...퇴장 문제 뿌리 뽑아야 해"

인터풋볼 2026-03-02 2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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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는 퇴장당한 선수로 스쿼드를 짤 수 있을 정도로 퇴장을 많이 당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시즌 퇴장당한 선수들만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하기까지 이제 미드필더 한 명과 공격수 한 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심지어 그 팀을 이끌 감독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2로 패배했다. 승점 45점에 머물면서 순위 도약에 실패했다. 현재 6위다.

또 퇴장이 나왔다. 주인공은 페드루 네투였다. 네투는 후반 22분 심판에게 항의를 하던 도중 옐로카드를 한 장 받았고, 이후 불과 3분 뒤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향해 무리한 태클을 하면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유독 퇴장이 많은 첼시다. 27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웨슬리 포파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에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2점을 잃었다.

네투는 아스널전 퇴장으로 첼시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에서 일곱 번째로 퇴장당한 선수가 됐다. 컵 대회에서는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이 퇴장을 당했고, 전임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 또한 리버풀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마크 쿠쿠렐라, 로베르트 산체스, 말로 귀스토, 트레보 찰로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퇴장을 당했었다.

사진=텔레그래프
사진=텔레그래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고, 승점을 잃은 적이 번번하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매체 또한 "이것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만든 문제는 아닐지 모르지만, 그가 물려받은 팀이다. 네투와 포파나가 연이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은 이 문제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 첼시가 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러한 규율 부족이 뼈아픈 대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벌금을 매길 수는 있지만, 핵심은 처벌이 아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것은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집중력과 주의력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황은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자초했다. (아스널 같은) 강한 팀을 상대로 마찬가지였다. 우리의 경기 방식에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는 걸 볼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뿌리 뽑지 못한다면, 결국 이것이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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