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5일 일본 도쿄돔서 열리는 2026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1라운드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 특별 시구자로 나선다. 8일 대만과 경기엔 NCT 쟈니가, 9일 호주전엔 ATEEZ 우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제공|어센드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한국의 멋진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
3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를 주관하는 WBCI는 2일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서 열리는 2026 WBC에서 K팝 스타들이 한국 야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이 중 3경기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시구자로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5일 체코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레드벨벳 웬디는 “이처럼 세계적인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WBC에 대표팀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제 시구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운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세계 팬들과 함께 한국의 멋진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CT 쟈니는 8일 대만과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에 오른다. 쟈니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MLB 코리아의 야구 토크 프로그램 ‘메이저리그 톡(Major League Talk)’의 MC로 활동 중이며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 김선우 등과 함께 야구에 대한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누고 있는 대표적인 야구 매니아다.
2026 WBC 로고. 사진제공|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마지막 9일 호주전에는 ATEEZ 우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우영은 “국가대표 선수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세계무대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강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웬디, 쟈니, 우영의 참여는 K팝과 국제 스포츠를 잇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음악과 야구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아티스트 3명의 시구는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동시에 2026 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향한 글로벌 관심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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