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확산한 중동 정세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란 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벌어지고 있는 현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예의 주시 중이며, 현재 중동 지역에 소재한 우리 국민 보호 및 에너지 수급 등 경제·안보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 핵 문제의 당사국으로서 국제 비확산 체제의 수호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상황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따라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대화 과정이 복원되고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은 이란의 주변국 무차별 공습을 규탄했고, 일본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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