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중동 전역 비상체제···주재원 안전 ‘초긴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LG, 중동 전역 비상체제···주재원 안전 ‘초긴장’

이뉴스투데이 2026-03-02 16:46:56 신고

3줄요약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며 두바이행 노선 등이 결항한 가운데 1일 인천공항에서 외국인들이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며 두바이행 노선 등이 결항한 가운데 1일 인천공항에서 외국인들이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전자업계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중동 전역에 판매·서비스 거점을 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주재원 안전 점검과 이동 통제 등 선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란·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에는 국내 전자기업들이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운영 중이다.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내부 대응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 지역 주재원들의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동은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주요 제품의 전략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사업 영향 여부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LG전자도 중동 근무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이동 자제 및 비상 연락망 재점검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란에 파견돼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 1명은 지난주 출국했으며, 이스라엘 지점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및 가족들은 대사관 가이드에 맞춰 대피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중동 지역 국가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에게 안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아직 생산 차질이나 공급망 교란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으나,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와 환율, 현지 영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인명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중동 사업 전략 전반을 재점검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