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옥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주임교수는 학자로서 생명윤리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생명윤리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와 동 대학원 과학사·과학철학협동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학사·의료 윤리 연구를 수행했다.
2002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대 의대 의사학(醫史學)교실 조교수로 근무하다가 2008년 인문의학교실 교수로 임명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2014년에는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장을 역임, 2017년에는 센터 연구팀을 이끌며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해 '인간 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10대 윤리 원칙 전문'을 작성하고 유전자가위 등 인간 세포 생명공학 연구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생명존중헌장제정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생명존중헌장 발표의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비상임이사 등을 거치며 생명윤리 정책 관련 연구와 자문을 수행했다.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 회장, 한국의료윤리학회 부회장 등 주요 관련 분야 학회의 보직을 맡으며 학계 논의를 이끌었다.
이렇듯 학자·연구자로서 국내외적 임상연구 윤리 논의에 대해 갖춘 지식과, 국내 임상연구 윤리 확립의 역사와 함께하며 직접 기준 마련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 서울대 의대 ▲ 서울대 의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졸 ▲ 미국 미네소타대 철학박사 ▲ 미국 하버드대 박사후 연구원 ▲ 서울대 의대 의사학교실 조교수 ▲ 서울대 의대 인문의학교실 주임교수 ▲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장 ▲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생명존중헌장제정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비상임이사
fa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