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은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주 프런티어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내건 충남아산은 새 시즌 출발을 승리로 장식했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전반 초반 중원 싸움에서 밀린 충남아산은 파주의 공세에 흔들렸다. 전반 14분 이대광의 슈팅 이후 흐른 공을 이준석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파주 구단 역사상 첫 득점이기도 했다.
충남아산은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지만 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4분 손준호의 크로스를 김혜성이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충남아산은 압박 강도를 높이며 파주 수비를 밀어붙였다. 후반 11분 김주성이 흐른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19분에는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은고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파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이대광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추격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흔들었다. 막판 추가시간에는 결정적인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신송훈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충남아산은 1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확보했다. 임관식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격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반면 신생팀 파주는 창단 첫 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격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승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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