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 '삼총사'는 굳건했다, 에이스 곽빈은 흔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 야구 대표 '삼총사'는 굳건했다, 에이스 곽빈은 흔들

일간스포츠 2026-03-02 16:05:03 신고

3줄요약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5회초 1사 한국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친 뒤 이정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삼총사는 굳건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평가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의 자존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도영(KIA 타이거즈) 그리고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1회초 1사 1루 한국 이정후가 1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번 타자 이정후는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냈다. 1회 1사 1루에선 중전 안타로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을 자랑하는 이정후는 이번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소화하고 전날(1일) 대표팀 훈련에 처음 합류했다. 그는 "제가 대표팀이 돼서는 그동안 '참사의 주역'만 된 것 같다"며 "아빠(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로부터 전세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미국으로 가는) 전세기를 꼭 타고 싶다. (결승까지) 7경기를 다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정후는 대표팀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자존심을 세웠다.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5회초 1사 한국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리드오프로 나선 김도영은 대표팀이 2-3으로 뒤진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투수 하야카와 다이키의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뽑았다. 지난 2월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 이어 실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 1회 초 첫 타석에서 3루 방면 내야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자랑했다. 

KBO리그 최고 인기 스타인 김도영은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도영은 안현민과 함께 2026 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김도영은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인 팬그래프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6회말 한국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운드에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투구가 돋보였다.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6회 말에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땅볼로 처리할 만큼 체인지업을 앞세운 관록이 돋보였다. 140㎞/h 초반 직구와 느린 변화구로 한신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았다.

반면 이번 대표팀 에이스 역할로 기대를 모으는 곽빈(두산 베어스)은 2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렸다. 직구최고 구속은 156㎞/h까지 나왔지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를 보였다. 곽빈은 1회 삼자 범퇴로 남겼지만, 2회 볼넷과 안타를 남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곽빈은 문동주(한화)와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이탈로 이번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맡아 8일 대만전 등판이 유력하다.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한 한국 선수들이 관중을 향해 인사한 뒤 퇴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표팀은 3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를 상대로 WBC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 나선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