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9등급제 올해로 끝…올해 반수생 ‘역대 최다’ 10만명 육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신 9등급제 올해로 끝…올해 반수생 ‘역대 최다’ 10만명 육박

경기일보 2026-03-02 15:43:50 신고

3줄요약
수능 가채점 설명회. 연합뉴스
수능 가채점 설명회. 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내신 9등급제가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가운데, 상위권 대학 재학생들의 대입 재도전인 이른바 '반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반수생 규모가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도 9만2천390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관련 통계를 공시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통상 반수생은 6월 모의평가 이후 본격적으로 합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수험생 지형에서 재학생보다 'N수생'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수생이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내신 5등급제' 개편이 꼽힌다. 현행 9등급제 체제에서는 상위 4%만이 1등급을 받지만, 개편되는 5등급제에서는 상위 10%까지 1등급을 부여받는다.

 

입시업계에서는 9등급제 체제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상위권 재학생들에게는 올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부터는 낮은 성적을 받았던 후배들과 동일한 등급으로 묶이게 돼 변별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 9등급제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고등급의 내신을 받아 놔 대입 재도전에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약학 계열 재학생 등이 입시에 또 한 번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도입 예정인 지역의사제에 따라 의대 모집 인원이 증가한 점, 지난해 불수능으로 인해 만족하지 못한 대학에 들어간 수험생이 늘었다는 점 등도 반수생 증가에 힘을 싣는다.

 

임 대표는 "2028학년도 수능 변화, 지역의사제, 지난해 어려웠던 수능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반수생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