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인재육성장학회와 백재옥 화백이 석채화 전시를 열고 지역 어려운 학생을 응원한다.
2일 장학회에 따르면 27일~4월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석채화 전시 ‘돌 위에 꽃 피우다’를 연다. 해당 전시는 백재옥 화백 초대전으로, 백 화백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활동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를 해왔다. 특히 그의 작업은 거친 돌가루의 가능성을 포착, 이를 활용해 정교한 그림(석채화)을 그려내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장학회는 백 화백의 작품세계가 불우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장학회의 이념과 닮았다고 여겼다. 백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돌가루로 그려낸 꽃들을 선보인다. 돌가루가 지닌 거칢·무거움 등 속성을 통해 불우학생이 겪는 어려움과 삶의 무게를 담아내는 동시에, 단단함으로 강인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돌가루를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으로 그려냄으로써 불우학생이 힘든 시절을 견디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나타내기도 했다.
장학회는 불우학생들이 자부심과 희망을 갖는 한편, 시민들이 이들을 향한 관심을 갖고 자연의 생명력으로부터 삶의 열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관람료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승제 장아인재육성장학회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어려운 학생들이 어떤 어려움에도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갖기 바란다”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불우학생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