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인들,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 공개사과와 자진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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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예술인들,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 공개사과와 자진사퇴 촉구

경기일보 2026-03-02 14:2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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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문화재단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향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인천공연예술인연대와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18개 시민·문화·예술 단체들은 2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 대표가 지난해에 비해 인천문화재단 예산이 약 27억원 삭감된 상황이고, 재정 여건이 어려워 격년제로 예술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공개 발언했다”고 했다. 이어 “지역문화예술 지원을 기본적인 사명으로 탄생한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예산이 삭감됐다고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격년제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면 무책임하고 그렇지 않다면 무능력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예산 삭감으로 문화예술인 지원은 줄이면서도 이 대표가 문화재단 청사 이전을 검토 중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 지원사업 격년제 진행을 검토한다면서 재단 청사 이전을 추진할 예산은 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밖에 문화예술인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미이행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홀대가 도를 넘었다며 쓴소리를 냈다.

 

인천시의 2026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1천227억여 원으로, 인천시 전체 본예산(약 15조 3천259억여 원) 중 고작 0.9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초 유 시장은 ‘문화예술 예산 3% 달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2026년도 예산안에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들은 “인천시민사회와 문화예술인들은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이종구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전임 시장 때 선출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퇴압력을 넣어 중도에 강제 사퇴시킨 과정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며 “시장 선거캠프에서 문화예술특보로 참여했던 이종관 대표이사는 역량 미달이다”고 했다. 이어 “이대로 직위를 유지하면 당사자는 물론 인천 문화와 인천문화예술인들 불행으로, 스스로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종관 대표 사퇴 또는 유정복 시장의 결정을 지켜보며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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