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오명 벗고 맨유 출전 시간 1위 됐는데...비상! 루크 쇼, 팰리스전 부상 우려 속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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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오명 벗고 맨유 출전 시간 1위 됐는데...비상! 루크 쇼, 팰리스전 부상 우려 속 교체

인터풋볼 2026-03-02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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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크 쇼가 크리스탈 팰리스전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팰리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맨유가 먼저 일격을 맞았다. 전반 4분 막상스 라크루아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실점 후 부리나케 골문을 노린 맨유지만, 전반전 동안에는 팰리스를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맨유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후반 11분 라크루아가 박스 안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저지하는 과정 속 반칙을 저지른 것. 비디오 판독 끝에 주심이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해 맨유가 수적 우위를 안았다.

이후부터는 맨유의 흐름이었다. 페널티킥 기회도 얻은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로 따라잡았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20분 베냐민 셰슈코가 헤더골까지 만들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기분 좋은 승리 속 웃을 수 없는 맨유다. 좌측 풀백으로 출전한 쇼가 부상 우려 속 교체됐기 때문. 이날 쇼는 전반 24분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을 받은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쇼는 더 이상 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교체됐다.

맨유는 물론 쇼조차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기존에 ‘유리몸’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쇼는 현재까지 맨유가 치른 리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385분을 소화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수비진을 지탱 중이었는데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 나와 팬들의 걱정이 크다.

부상인지 단순한 예방 조치였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경기 직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쇼에 대해 “몸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곧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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