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운영 중인 학교치유텃밭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등과의 협업으로 학교 내 치유텃밭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취지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 향상, 생태 감수성 함양은 물론이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 및 순회학급 수업과 연계해 운영 중으로 단순 체험형 활동을 넘어 농작업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경작 활동을 직업 역량 강화와 연계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해당 사업에 참여할 학교 여섯 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사업 추진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겼다. 지난해는 3월까지 신청을 받아 4월 대상 학교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1개월간 신청을 받아 지난달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또 지난달 23~24일 보조금 집행 요령과 사업 운영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완료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신학기와 동시에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할 수 있어 학사일정과 연계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들 학교에는 텃밭 조성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되고 치유농업 전문가 연계와 운영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이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선정 시기를 앞당겨 학교의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특수교육과 직업재활까지 연계한 보다 체계적인 치유농업 모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고양형 치유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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