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난임치료·학교주치의 등 한의약 강점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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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난임치료·학교주치의 등 한의약 강점 확장할 것"

경기일보 2026-03-02 12:5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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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경기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제공
제75회 경기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제공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올해 1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는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대표적 한의약 치료 모델로 홍보한다.

 

2일 경기도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임원 및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미애·한준호·부승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김성욱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계가 일차·필수·지역의료, 통합돌봄사업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는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정책지원단,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의장단은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정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회장은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며 대표적 한의약 난임치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는 KT위즈 야구장 내야 LED 광고를 통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한의사회는 신규 편성된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 예산 2억원을 기반으로 한의약 난임치료와 노인 경도인지장애 예방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결합한 정책 연구를 통해 제도적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의사’ 사업 예산 8억원(약사지원 포함)을 확보, 한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교육을 통한 예방 중심 한의약의 강점을 제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방문진료, 만성질환 관리, 노인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의료 영역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호 회장은 “2025년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고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 약사 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던 한 해”라며 “2026년은 통합 돌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데 한의계가 빠지지 않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경기도한의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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