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2차 심사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부미현 기자
[한라일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당 내 경선 일정이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발표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문대림 국회의원의 탈당 전력에 대한 감산 여부는 추가 논의를 거쳐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민주당 당사에서 2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서울과 부산, 경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후보자 모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의 공천 일정은 추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기자 질의응답에서 "오늘 발표하지 못한 통합지역을 제외한 전북, 제주, 세종은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논의 중이며, 빠르면 이번주 내, 늦으면 다음주 정도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심사에서 후보자 감점 사유에 대한 최고 의결은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후보자 감산 관련 부분은 이러저런 문제 제기 등이 있는데 그와 관련한 검토와 논의는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이고. 당헌 당규에는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고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 의원의 경우 10여년 전 공천 불복과 함께 탈당한 전력에 대한 감점 여부는 앞으로 최고위원회 의결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앞으로 제주를 비롯한 발표 예정 지역도 가능한 한 컷오프 없이 경선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사무총장은 "정청래 당 대표가 늘상 강조해왔던 것처럼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컷오프는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부적격 사유가 추가 발견되거나 당에 심각한 위해 등 특별한 사정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경선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라며 "다행히 공천 신청하신 분들이 아직까지 흠결있거나 공천 배제 사유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하위20% 평가를 받은 오영훈 제주지사의 경우 컷오프 없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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