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KT 위즈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엄상백, 심우준, 강백호가 나란히 친정팀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다.
한화와 KT는 1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키나와 전역엔 오전부터 부슬비가 내렸다. 다만 경기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지지 않아 양 팀은 연습경기 개시를 강행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오후엔 경기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KT는 이번 한화전이 2차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다. 지난 1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거뒀다. 1회초 선발투수 오원석이 대량실점을 떠안았지만, 타선의 집중력으로 스코어를 뒤집은 뒤 한 점 차 추격전 끝에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한화는 이날 2차 캠프 7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1일과 23일 한국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2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3연패에 빠졌지만, 이후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26일 닛폰햄 파이터스전, 3월 1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홈팀 KT는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를 예고했다.
올해 KBO리그에 새롭게 입성한 사우어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4경기(1선발)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의 성적을 올렸다. 2025시즌엔 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콜업과 강등을 반복하며 10경기(1선발)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7(29⅔이닝 21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트리플A에서 코리안리거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호주 질롱 1차 스프링캠프 라이브피칭에서 패스트볼 구속을 152km/h까지 끌어올리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같은 달 21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에선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샘 힐리어드(1루수)~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배정대(우익수)~이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일 경기 1루수로 출전했던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장성우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꼈다. LG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신인 이강민은 2경기 연속 9번타자 겸 2루수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원정팀 한화는 엄상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타선은 심우준(유격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김태연(3루수)~장규현(포수)~오재원(중견수) 순으로 구성했다.
심우준이 지난 1일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리드오프 실험대에 올랐다. 더불어 과거 KT 소속이었던 엄상백, 강백호와 함께 친정팀과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T 위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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