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2%P 상승하며 양당 지지율 격차는 16.0%P에서 13.3%P로 다소 좁혀졌다.
민주당은 법왜곡죄 등 사법개혁 강행 처리로 인한 독주 프레임 논란, 광주·전남 행정통합으로 촉발된 충남·대전·영남 지역 소외감, 부동산 가격 하락 전환에 따른 수도권·고령층 이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민주당과 격차는 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과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7.1%(1.5%P↓), 국민의힘 33.8%(1.2%P↑), 조국혁신당 3.3%(0.0%P-), 개혁신당 2.2%(0.2%P↓), 진보당 1.1%(0.3%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7.8%P↓), 인천·경기(3.1%P↓), 부산·울산·경남(3.0%P↓)에서 하락했고 광주·전라(11.8%P↑)에서는 크게 올랐다. 국민의힘은 서울(4.9%P↑), 광주·전라(2.3%P↑)에서 올랐으나 대구·경북(5.2%P↓)에서는 하락했다.
서울 민주 42.9%·국힘 35.8%, 인천·경기 민주 44.7%·국힘 34.7%, 충청 민주 56.4%·국힘 28.9%, 호남 민주 75.7%·국힘 16.2%, PK 민주 40.0%·국힘 39.1%, TK 민주 34.0%·국힘 42.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70대 이상(7.9%P↓), 50대(6.7%P↓), 60대(2.2%P↓)에서 하락했고, 20대(8.4%P↑)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0대(3.9%P↑), 60대(3.3%P↑), 40대(2.6%P↑)에서 올랐으나 50대(2.7%P↓)는 내렸다.
20대 민주 34.8%·국힘 41.3%, 30대 민주 38.9%·국힘 42.2%, 40대 민주 63.4%·국힘 21.9%, 50대 민주 55.3%·국힘 24.0%, 60대 민주 47.1%·국힘 34.6%, 70세 이상 민주 38.8%·국힘 43.2%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은 0.2%P 내리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하며 민주 48.9%·국힘 26.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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