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전향 손호영, 지바 롯데전 연속 호수비...황성빈과 경쟁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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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전향 손호영, 지바 롯데전 연속 호수비...황성빈과 경쟁 달아오른다

일간스포츠 2026-03-02 10: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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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포지션을 바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자이언츠는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구장에서 열린 2026 구춘(球春) 대회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전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새 외국인 엘빈 로드리게스가 3이닝을 출루 허용 없이 완벽하게 막았고, 다른 새 외국인 제레미 비슬리는 2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9회 말 수비에서 투수 정철원이 2루타를 맞고 1사 2루 위기에 놓였고, 이어 등판한 윤성빈도 흔들렸지만 2사 뒤 좌익수 황성빈이 홈 송구로 2루 주자를 잡아내며 승리했다. 

지바는 지난달 22일 2025시즌 KBO리그 준우승 팀 한화 이글스에 1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자이언츠가 '자매 구단'이기도 한 지바전에서 한국 야구 자존심을 지켰다. 

승리만큼 시선을 모은 게 중견수로 나선 손호영의 수비였다. 그는 1회 말 지바 외국인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친 타구가 내야 가까운 위치에 낙구하는 상황에서 빠른 타구 판단과 쇄도로 공을 낚아챘다. 손호영은 3회 2사 뒤 오가와 류세이가 가운데 담장 근처까지 때려내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끝까지 쫓아 잡아내는 호수비도 보여줬다. 

손호영은 지난 2시즌 자이언츠 주전 3루수로 뛰었다. 2024시즌에는 야수진에서 가장 많은 18홈런을 기록했지만, 2025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2년 차 징크스'를 겪었다. 지난해 12월, 기존 주전 3루수이자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선수 한동희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자, 손호영은 마무리 캠프부터 외야수 전향을 준비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실전 경기에서도 꾸준히 중견수로 나서, 기존 주전 1순위 황성빈을 위협하고 있다. 

정작 올해 자이언츠 3루수는 경합지다. 한동희는 '도박 파문'으로 30경기 징계를 받은 나승엽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동희는 지난달 22일 NPB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2회 말 강습 타구 처리, 3회 말 바운드 송구 포구 등 쉽지 않은 수비를 잘 해낸 바 있다.

1차 스프링캠프에서 나온 도박 파문으로 어수선했던 롯데가 점차 안정화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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