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란 사태 피해 교민·기업에 12조 ‘긴급 구호·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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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란 사태 피해 교민·기업에 12조 ‘긴급 구호·금융 지원’

뉴스로드 2026-03-02 09:4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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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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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이란 사태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 속에서 현지 교민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도적·금융 지원에 나선다. 그룹 차원의 긴급 구호 프로그램과 함께 주요 계열사 하나은행이 12조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이란 사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현지 피해 교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제공 등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을 정부 유관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나금융이 지속 추진해온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교민들의 안전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대응해 시나리오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우선 피해 기업의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기도래 여신의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포인트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 ▲2025년 1월 이후 중동 지역 수출입 거래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이들 기업과 연관된 협력·납품업체 등 기타 피해 기업 전반을 포괄한다.

하나은행은 별도로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과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차원의 인도적 지원과 은행의 금융지원이 병행되면서, 이란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교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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