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독도 영토 주권 강화와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방경석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는 1일 시청 만남실에서 ‘독도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 수호를 위한 지자체의 실천적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올바른 영토 주권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독도 홍보를 공동 추진하며, 독도 관련 교육, 전시회, 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한다.
특히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공유해 독도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방경석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는 “독도 사랑은 지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우리 마음속에서 시작되는 실천”이라며 “지자체 최초로 뜻을 모아준 부천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3·1절과 광복절 등 국가적 기념일과 연계해 독도 수호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협약에 따른 첫 공동 사업으로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서준범 작가의 기획 전시 ‘Secret Dokdo: 바다 아래 숨겨진 독도의 시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Secret Dokdo 2268’은 해저 2천100m부터 수면 위 168m까지, 총 2천268m에 달하는 독도의 전체 위용을 6m 길이의 두루마리에 담아내 독도가 거대한 해저 산맥의 일부분임을 시각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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