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8일(한국시간)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지휘를 맡은 뒤 훈련을 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 분위기는 최고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구단 수뇌부와 불화, 부진 등으로 인해 경질됐다. 이어서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는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다. 순위도 4위까지 올라갔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를 지휘한 이후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라며 “6경기 중 5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제로 충분히 가능한 목표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캐릭 임시 감독은 아모림 감독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아 갔던 구단에 믿음과 희망을 되살렸다. 경기장 내 퍼포먼스도 긍정적이지만, 진정으로 변화를 만든 곳은 경기장 밖이다. 맨유에 맞는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캐릭 임시 감독이 변화를 만들었다”라고 더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코치진 개편을 변화의 요인으로 꼽았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코칭 스태프를 교체했다. 이는 그가 올바르게 내린 큰 결정이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갖지 못했던 경험과 균형을 라커룸에 더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의 코치진은 경험이 부족했다. 그들은 아모림 감독의 친구였다. 권위 있는 구단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질문을 하지 않았다. 이는 캐릭 임시 감독의 코치진과 크게 대비를 이룬다”라고 했다.
또 “캐릭 임시 감독은 스태프가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의견을 말하도록 한다.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도록 장려한다 또한 캐릭 임시 감독과 코치들이 훈련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세션을 최대 75분으로 짧고 강하게 진행한다. 훈련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이들은 이러한 세션의 강도, 수준, 질에 놀랐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맨유 선수들은 캐릭 임시 감독을 위해서 뛰고 있다. 그의 시스템을 받아들여 축구를 단순화하고 다시 즐기고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이 자리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 UCL 진출이 그를 정식 감독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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