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지난 4년 시정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출판기념회를 열며 남양주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8일 남양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주광덕의 진심, 상상을 현실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7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소회와 향후 남양주시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참석 인파가 몰리며 종합운동장 일대 도로가 한때 혼잡을 빚었고, 행사장 내 포토존에는 기념촬영을 위한 시민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주 시장은 참석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정운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무일 전 검찰총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과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전·현직 시도의원들도 대거 자리했다.
유튜브 라이브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주 시장은 취임 이후 4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원동력으로 ‘어머니의 가르침’을 언급했다. 그는 30대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마음에 새겨왔으며, 이러한 철학이 시민 중심 행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속·적극·진심’의 소통 3대 원칙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갈등 민원을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오남읍 집단 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신뢰 형성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 시장은 시정 철학을 ‘작은 디딤돌’ 행정으로 설명하며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남양주시는 청년정책과 신설과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 참여 행정을 확대했으며, ‘정약용의 후예’ 프로그램과 청년 기자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 정책과 관련해 이동형 보호센터와 입양문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반려동물 놀이터 3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정책에서는 저상버스 확대와 장애인 복지시설 조성 과정에 당사자 참여를 보장해 이동권과 생활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행사 말미에서 주 시장은 교통·의료·산업 분야 혁신을 통한 자족도시 완성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주 시장은 “74만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걸으며 남양주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출판기념회를 넘어 남양주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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