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용인FC, K리그2 개막전서 천안시티FC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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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용인FC, K리그2 개막전서 천안시티FC와 ‘무승부’

경기일보 2026-03-01 17: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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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용인FC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소민기자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용인FC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소민기자


용인FC가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용인FC는 1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신진호 주장을 필두로 곽윤호, 김민우, 차승현, 김현준, 가브리엘, 김종석, 김보섭, 이규동, 석현준 등이 출전했다. 특히 에마누엘 노보가 27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로서 굳게 닫혀 있던 골문을 열어 주목 받았다.

 

선제골은 천안시티FC에서 터졌다. 전반 27분 라마스가 슈팅한 공은 골키퍼 노보를 지나 이동협이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35분께 가브리엘이 천안 수비수와 경합한 끝에 패널티킥을 따냈다. 이후 직접 가브리엘이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만들면서 상황은 원점이 됐다.

 

후반 첫 골은 천안시티FC 라마스가 주도했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마스가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 구석으로 골을 완성시켰다. 이에 용인FC에서는 후반 35분께 가브리엘이 재차 천안 수비와 경합으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면서 추격에 나섰다. 막판까지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지만 승부는 2대 2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1만521명 관객이 모이게 되면서 신생팀 개막전에서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시민들은 구단 슬로건을 목에 두른 채 깃발을 연신 흔들며 응원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엇갈렸다.

 

홍성주씨(32)는 “오래 전부터 용인에 프로축구팀이 생기길 바라고 있었기에 오늘 경기를 보러 오게 됐다”며 “솔직히 신생팀이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비긴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반면 최서우씨(22)는 “최영준 선수 팬으로서 당연히 용인FC 팬이 됐다”며 “오늘 경기에서 전술적인 부분이 상황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패턴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최윤겸 용인FC 감독은 “첫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굉장히 긴장하고 몸도 무거웠던 것 같다”며 “경기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 어려웠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두고 있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영상을 보고 저희 축구 색깔도 살리면서 수비적인 부분도 정비를 할 계획”이라며 “1만여명이 넘는 시민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쉽게 무승부라는 결과를 보여드리고 죄송스럽다. 다음 홈경기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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