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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면서, 중동 해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페르시아만 등 인근 해역엔 국내 선박 37척이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석유 물동량의 20~30%가 지나는 주요 수송로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동 원유 도입이 많은만큼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해수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을 오가는 선박과 선사들에게 운항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아직 이란 정부가 해협 봉쇄를 하진 않았지만, 상황이 어떤 식으로 확산될지 모르는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해당 선박들은 인근 해역에서 대기하게 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 사태에 따른 국내 선사, 선원들에 대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김 대행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해역 운항 선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선원과 선박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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