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07주년 3·1절을 맞이해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이하 명품가게)' 시즌 2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처음 시행됐다.
KB금융과 한경협은 '명품가게' 시즌 1을 통해 총 8인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대표 사례인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 원장의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노후했던 교육 공간을 현대화하고, 지역 아동들이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조소앙 선생의 손녀 조수래 씨의 '숲속의 대장간(명품대장간)'은 작업·전시부터 주거 공간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을 통해 현대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명품가게' 시즌 2는 지난 시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 사업장의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필요 영역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하며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소상공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명품가게' 시즌 2 대상자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 접수는 오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KB금융은 '명품가게'와 같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독립의 역사적 가치를 문화적으로 복원하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과 KB국민은행의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시리즈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독립운동의 정신이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특히 107번째 3·1절을 맞는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감독 정재일과 국민가수 이적이 만나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했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 아티스트는 '다시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녹음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보통의 날'의 울림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여느 때 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매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연말까지 '다시쓰는 대한이 살았다' 공식 영상의 공유 및 좋아요 횟수 1회당 2,026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세운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오늘날 후손들의 자긍심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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