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터뷰] 최윤겸 감독 "석현준이 골 넣어야 용인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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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최윤겸 감독 "석현준이 골 넣어야 용인이 산다"

인터풋볼 2026-03-01 14:3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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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역사적인 순간이다."

용인FC와 천안시티FC는 3월 1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용인은 노보, 곽윤호, 김민우, 차승현, 김현준, 신진호, 가브리엘, 김종석, 김보섭, 이규동, 석현준이 선발로 나선다. 황성민, 조현우, 이진섭, 최영준, 김한길, 김진호, 김한서, 이재형, 유동규는 벤치에 앉는다. 

역사적인 용인 창단 첫 경기가 펼쳐진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만난 최윤겸 감독은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경기다. 용인의 프로팀 창단이 진작 됐어야 하는데 좀 늦었다. 그래도 과정상 올바르게 진행됐고 선수 선발도 잡음 없이 잘됐다. 동계 훈련도 하이난에서 잘 치르면서 준비 잘한 거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선발 명단을 보면 석현준, 김종석, 김보섭, 신진호, 김민우, 곽윤호 등 베테랑이 많다. 최윤겸 감독은 "신인보다 경기 경험이나 긴장도나 노하우가 있는 선수들로 개막전 준비했다"고 말했고 "안타깝게도 임채민과 실바가 작은 부상으로 참석을 못했다"고 부상 누수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면서 보강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 이어질 거 같다. 매 경기 치르면서 전술이나 단합력, 경기 내용 훨씬 더 좋아질 거다"고 답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K리그에선 첫 경기인 석현준이다. 최윤겸 감독은 "아무래도 의욕이 크다. 젊었을 때 해외 생활했고 돌아오면서 이슈가 있었지만 본인도 잘해야겠다는 투지나 정신적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활동량, 스피드를 활용한 높이가 장점이다. 석현준에게 얼마나 맞춰주느냐가 관건일 거다. 석현준이 골을 넣어야 우리가 산다.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가야할 거 같다"고 했다. 

박진섭 감독을 두고는 "오늘은 못 만났다. 미디어데이 때도 많은 얘기는 못했다. 박진섭 감독은 전술가이자 영리하기 때문에 전술적 다변화, 다양화를 상대에 따라 잘 캐치한다. 아직 분석하긴 어렵지만 천안도 마찬가지일 거다. 아무래도 우리가 좀 더 주도할 거고 천안은 수비적으로 나올 거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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