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현규는 파트너 오르쿤 쾨크취 파트너 공백 속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베식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4라운드에서 코자엘리스포르에 1-0 승리를 거뒀다.
오현규는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다. 헹크를 떠나 1,400만 유로에 베식타스로 온 오현규는 데뷔전이던 알란야스포르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바샥셰히르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3-2 승리를 이끌었다. 괴즈테페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3-0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식타스 구단 최초 데뷔 후 3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오현규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베식타스의 세르게이 얄친 감독은 “오현규는 매우 개성 있는 선수다. 올바른 선수고 투쟁하며 싸운다.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이런 선수를 선호한다. 젊고 미래가 있는 선수를 팀에 합류시키길 원한다”라고 칭찬했다. 베식타스 팬들은 처음 오현규가 왔을 떄 의구심을 품었지만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자 신뢰를 보내면서 적극 지지를 보냈다.
코자엘리스포르전에서 득점이 기대됐다. 오현규와 지난 3경기 동안 좋은 활약을 한 쾨크취는 경고 누적 결장했다. 쾨츠쿠는 2000년생 튀르키예 에이스로 페예노르트, 벤피카에서 활약을 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베식타스로 임대를 왔다. 완전이적이 확정된 쾨크취는 오현규와 특급 호흡을 드러내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ㅅ심을 받았다.
쾨크취가 빠진 가운데 바츨라프 체르니, 젠기즈 윈데르, 주니오르 올라이탄이 2선 라인을 구성했지만 좋은 패스가 오지 못했다. 좌우 풀백 리드반 일마즈, 아미르 무리요가 더 위협적이었지만 오현규는 상대 집중 견제와 압박에 막혔다. 오현규가 막히는 와중에도 베식타스는 후반 7분 엠마누엘 아그바두 골로 앞서갔고 이 득점을 지켜내면서 1-0으로 이겼다.
베식타스는 3연승을 기록하면서 4위를 유지했다. 오현규가 오기 전만 해도 중위권에 머물던 베식타스는 이제 상위권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 진출을 노린다. 오현규의 연속 득점은 좌절됐지만 앞으로 득점 행진은 계속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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