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 격전지에 선 이통 3사…‘AI 전면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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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 격전지에 선 이통 3사…‘AI 전면전’ 막 올랐다

뉴스락 2026-03-01 11:5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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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열린 MWC26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나란히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통신을 넘어 AI 인프라·모델·서비스·제조까지 확장된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 본격 뛰어든 모습이다.

이통 3사가 MWC26에서 AI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 각 사 제공. [뉴스락]
이통 3사가 MWC26에서 AI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 각 사 제공. [뉴스락]

 

SK텔레콤, ‘풀스택 AI’로 통신 경계 허문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모델·서비스·에코시스템을 망라한 ‘풀스택 AI’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전시관 중앙에는 대형 투명 LED 구조물 ‘무한의 관문’을 설치해 AI 확장성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

AI 데이터센터(AI DC),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인프라 영역과 함께 519B(519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시연하며 기술 자립을 강조했다. 단순 서비스 기업을 넘어 AI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언한 셈이다.

KT, ‘광화문광장’에 담은 AX 전략

KT는 전시관을 ‘광화문광장’ 콘셉트로 꾸미며 K-컬처와 AI의 결합을 내세웠다. 기업용 AI 전환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중심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AX(AI Transformation) 사례를 대거 공개했다.

특히 대법원의 AI 재판 지원 플랫폼, 금융권 자산관리 에이전트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전면에 배치해 ‘검증된 AI’ 이미지를 부각했다. 6G 시대를 대비한 시맨틱 통신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을 병행했다.

LG유플러스, ‘사람중심 AI’와 보이스 전략

LG유플러스는 ‘Humanizing Every Connection’을 슬로건으로 보이스 기반 AI에 집중했다. AI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ixi-O pro)’를 통해 능동형 음성 AI의 진화를 선보였고,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한 ‘익시 가디언 2.0’을 공개하며 AI 시대 보안 경쟁력을 강조했다. 네트워크 역시 AI와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자율 운영(Autonomous NW) 구조로 고도화했다.

통신 3사의 공통 분모…‘에이전틱 AI’와 산업 확장

세 기업의 전략은 서로 달랐지만 공통 키워드는 ‘에이전틱 AI’와 산업 확장이다. AI가 단순 보조 기능을 넘어 스스로 계획·판단·실행하는 자율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풀스택 AI 플랫폼, KT는 산업별 AX 솔루션, LG유플러스는 보이스중심 사람중심 AI 전략 방향으로 각자의 강점을 부각했다.

통신사 간 경쟁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이번 MWC26은 국내 기업들이 ‘통신 강국’ 이미지를 넘어 ‘AI 인프라 강국’으로 도약을 시도한 분수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제 관건은 전시장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의 수익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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