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양상국 "서울 사람들 독하네. 불러 놓고 밥 한끼 안 산다" 지갑 부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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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상국 "서울 사람들 독하네. 불러 놓고 밥 한끼 안 산다" 지갑 부도의 날

비하인드 2026-03-01 11:4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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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계산을 피하기 위한 폭탄 돌리기를 벌이며 웃음을 안겼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양상국이 함께한 ‘범죄와의 전쟁: 촌놈들의 전성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김해 네이티브’ 양상국은 ‘가짜 부산인’ 하하의 기강을 잡는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첫 등장했다. 양상국은 “경상도 짜베이(가짜)들이 많은데 제가 오리지널이다”라며 기선 제압을 했고, 하하는 네이티브 사투리를 못 알아들은 채 “무슨 말 하는 거야”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구경이 본격 시작되고, 다섯 남자는 통 미꾸라지가 들어간 서울식 추탕을 먹었다. 앞서 커피값을 등 떠밀려 계산했던 유재석은 점심값 내기를 유도하며 ‘쩐의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소품숍에서도 계산 몰아주기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소비를 많이 해야 경제가 돈다”라는 논리를 펼쳤고, 양상국은 본전 생각에 폭풍 쇼핑을 했다.

이어 유람선과 간식비를 건 신발 던지기 게임이 진행됐다. 다섯 남자는 한껏 예민해졌고, 유재석과 하하는 주우재가 신발을 멀리 던지자 재미가 없다면서 무효를 주장했다. 주우재는 “나 미치는 꼴 보고 싶어?”라며 억울해했고, 그 와중에 양상국은 신발 던지는 방향을 한강뷰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우재 몰이’로 재개된 게임에서 허경환은 짧은 다리로 신발을 떨구는 실수를 범하면서, 계산 당첨자가 됐다.

하하는 28만 원, 허경환은 14만 원, 양상국은 16만 원을 지출하며, 계산 빈부격차에 희비가 엇갈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다섯 남자는 내기에 중독된 채 마지막 전쟁터인 소고기 전문점에 입장했다. 양상국은 계산 앞에 한없이 공손해진 개그맨 선배의 머리에 혀를 내둘렀다. 다섯 남자는 손을 잡고 단체로 화장실에 갈 정도로 얄팍한 의리를 보였다.

결국 최후의 저녁값 내기는 알람 게임으로 결정됐다. 덕담을 하면서 휴대폰을 건네는 폭탄 돌리기가 진행됐고, 허경환이 유재석에게 휴대폰을 건네려는 순간 알람이 울렸다. 허경환은 “이 쩐의 전쟁은 여기서 끝 안 납니다. 아악!”을 외쳐, 다시 돌아올 ‘쩐의 전쟁’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인해 3월 7일 결방하고, 3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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