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이란 수뇌부 회의 노렸다…대낮 기습 공습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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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이란 수뇌부 회의 노렸다…대낮 기습 공습 배경은

이데일리 2026-03-01 10:3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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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해 28일(현지시간) 오전 공습을 감행한 배경에는 이란 수뇌부 회의 일정이 고려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이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담 일정에 대한 첩보를 확보한 뒤 공습 시점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심야 시간대보다 고위 당국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시간을 택해 공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란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던 세 곳을 동시에 타격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작전에 정통한 관계자도 미군이 수주간 이란 인근 해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한 뒤 대낮에 공격을 단행한 것이 기습 전략의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공격 당시 이란 주변 해역에는 항공모함과 구축함, 연안 공격함 등이 배치돼 있었고, 이들 함정은 함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채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된 미사일과 수백 대의 드론은 하메네이 거처와 이란 고위 관리들이 모인 장소 등 사전에 설정된 좌표를 정밀 타격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이스라엘군이 이란 관리들을 기습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시간을 공습 시점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 군 수뇌부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들은 하메네이 사망 추정 보도를 잇달아 내놨다.

이스라엘 N12 방송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군이 하메네이 거처에 약 30발의 폭탄을 투하했으며, 당시 그는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초기에는 “적의 심리전”이라며 사망설을 부인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발표한 이후에는 아직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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